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나무다리로 갈대밭이 끝없이 이어지며 자연학습장과 잔디휴식광장, 야생화단지와 생태연못은 그림 속의 풍경 속에 파묻히는 느낌도 준다.

호수 주변 습지에서는 개구리, 두꺼비, 달팽이, 거머리, 고라니, 노루, 수달과 같은 벌레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갯벌과 갈대숲도 체험을 할 수 있다. 꽃단지 주변에는 산책로와 습지관찰대가 설치되어 있다.

생태원에서 광주호를 바라보면 노자암이라는 커다란 바위가 보인다. 노자암 주위로 몇개의 바위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광주호를 만들 때 발굴하였던 고인돌이다.

환벽당의 조대를 재현해놓은 돌수로도 눈 여겨 볼만하다. 광주호 생태원은 시민의 휴식공간이며 자연 관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