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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문화동 '시화문화마을'은 1만 7천여 명의 주민과 24명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와 소통,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모델을 탄생시킨 마을이다. 광주의 관문이면서 특색없는 변두리 외곽지역에 불과하던 문화동은 문화와 만나면서 '전국 제1의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 되었다. 2007년 '살고 싶은 도시 ...
증심사는 광주의 진산인 무등산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증심사는 신라 헌안왕 4년에 철감 선사 도윤이 처음 창건했다고 하며, 고려 의종 11년에 혜조국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조선 세종 25년에 김방이 세 번째로 중수하면서 오백전을 지어 국태민안을 기원했으나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아픈 과거도 있다. 일제 초기 증심사는 항일적인 임제종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
그림 같은 풍경, 낮은 담장 너머로 기와집이 가지런하게 눈앞에 펼쳐지는데, 모처럼 도시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이다. 한옥가택의 대문을 밀고 들어가면 '죽로지실' 이라는 다실이 있다. 뒤뜰로 열린 문을 통해 내다보이는 장독대가 있으며 뒤안에는 절구와 나무공이, 가래, 망태, 삼태기, 지게가 사이 좋게 모여 있고 대문 옆 민속용품전시장에는 벼루, 먹, 남바위, ...
생동감과 박진감이 넘쳐 흐르는 패션의 거리 충장로는 오고 가는 사람들의 밝은 미소와 옷맵시에서 최신 유행감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충장공 김덕령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그의 시호를 붙여 1946년부터 충장로라 부르고 있다. 충장로 1가에서 3가까지는 대형패션몰, 의류매장, 액서서리와 각종 잡화들로 채워져 유명상품부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가득 ...
박물관에 들어서면 커다란 항아리 모양의 상징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 옆으로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도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향토음식 상설전시실'은 박물관의 꽃이다. 그래픽패널, 영상물, 터치스크린, 유물 등을 통해 원시농경문화가 시작된 신석기시대부터 개화기 시대의 외국의 식생활 문화의 전래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지역의 특성을 담은 ...
무등산이 바라보이는 아늑한 곳에 터를 잡고 있으며 묘역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두 손으로 타원형 물체를 맞잡고 있는 형상의 추모탑이 우뚝 솟아 있어 경건함을 더해준다. 그 곳이 의향이자 민주의 도시, 그리고 민주성지라고 부르는 광주의 대표적인 상징인 국립 5•18민주 묘역이다. 추모탑 양 옆에는 청동조각품, 묘역 아래에는 옆으로 길게 청동부조가 설치되어 ...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서 용암이 냉각, 수축하면서 형성되었으며, 오랜 세월 풍화에 의해 기둥모양 또는 병풍모양을 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하다. 주상절리대는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규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주변의 수목 및 무등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