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5대 국경일의 하나로 10월 3일.
국조(國祖) 단군(檀君)이 최초의 민족 국가인 고조선(古朝鮮)을 건국했음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國慶日).개천절은 민족사의 출발을 경축하는 기념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開天)'의 본래의 뜻을 엄밀히 따질 때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 이 보다 124년을 소급하여 천신(天神)인 환인(桓因)의 뜻을 받아 환웅(桓雄)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태백산(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열어 홍익인간(弘益人間)•이화세계(理化世界)의 대업을 시작한 날인 상원 갑자년(上元甲子年: 서기전 2457년) 음력 10월 3일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더욱 타당성이 있다.
통상 단기(檀紀)에서 한 해를 뺀 수로 횟수를 계산하는데, 단기 4347년인 2014년의 개천절은 제4346주년 개천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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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OSEOK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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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jing,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