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털도사
도술의 세계에 매혹되어 눈 감고 천 리 밖 내다보기, 방귀로 공중부양하기, 눈빛만으로 상대 쓰러뜨리기, 머리카락 한 올로 부하 천명 다루기 등 엄청난 도술을 부리고 싶어 누덕도사 밑에서 허드렛일을 한지 어언 10년. 아직도 할 수 ㅇㅆ는거라곤 머리털 세우는 기술 뿐. 마음대로 도술을 부릴 수 있는 건 탈도사로 변신했을 때 뿐이다. 팔랑귀에 어리버리 실수투성이 초보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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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HOSEOKNAM
- 100% positive feedback
(Beijing, China)